4월 21일 태국 뉴스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3/04/21 17:35

▶ 태국, 6월 시행하려던 외국인 관광객 입국비 징수 또 연기

정부 "관광업 비중, 2027년 GDP 25%로 확대 목표"

태국 입국하는 관광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 대상 '입국비' 징수 시기를 다시 연기했다.

  21일 현지 매체 카오솟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피팟 랏차낏쁘라깐 관광체육부 장관은 징수 시스템 마련 등의 문제로 입국세 징수 시기를 미룬다고 밝혔다.

  태국 정부는 지난 2월 모든 외국 관광객에게 150~300밧의 입국세를 받는 방안을 승인, 6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항공편으로 입국하면 300밧(1만1천600원), 육상·해상 교통을 이용하는 입국객은 150밧(5천800원)을 내야 한다.

  항공료에 입국비를 추가해 징수하는 방식에 항공사들이 반발하자 당국이 대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팟 장관은 입국비 징수 계획이 취소되는 것은 아니라면서 9월부터는 시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태국은 지난해부터 입국비 징수 방침을 세웠으나 관광업계 반발 등으로 지연됐다. 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큰 위기에 빠졌던 관광산업의 회복에 장애가 될 수 있다며 연기를 요구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태국을 찾는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자 정부는 올해 들어 입국비 징수를 다시 추진했다.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 외국 관광객이 태국에서 지출한 금액만 GDP의 약 11%를 차지했다. 직간접적으로 관광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GDP의 약 20%에 육박한다.

  피팟 장관은 "2019년 GDP의 약 18%를 차지한 관광산업의 비중을 2027년까지 25%로 확대하는 게 정부의 목표"라고 말했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2019년 연간 4천만 명 규모였으나 코로나19 사태에 2021년 42만8천 명 수준으로 급감했다. 입국 규제 완화 등으로 지난해에는 1천115만 명으로 회복했다.


▶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 전기요율 인하하나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에너지규제위원회(ERC)는 연 3회(1월, 5월, 9월) 전기요율 조정 회의를 진행하며, 방콕포스트 및 태국의 주요 매체들은 오는 2차 회의를 통해 5월부터 8월까지 가계에 대한 전기요율이 현행 1kWh 당 4.77 바트에서 4.70바트로 인하할 것으로 예측했다.

  콤끄릿 딴뜨라와닛 ERC 사무총장은 4월 21일 재무부 등 각 기관의 대표자가 모여 공공 부채와 국가 재정규율을 고려하여 전기요율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의 정치 운동가인 씨쑤완 짠야는 태국 옴부즈맨 사무국에 '전력 과공급 상태에도 불구하고 전기 요금이 치솟는 이유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태국의 전력 예비율이 전체 용량의 60%로 10~15%를 유지하는 외국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히며, "태국전력청(EGAT)이 에너지 공급업체의 배만 불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53644/fuel-tariff-discount-to-bring-some-relief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노동력 공백을 메우는 이주노동자

(사진출처 : Bangkok Post)

  태국 고용주연맹(ECOT)은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인해 태국의 관광 및 서비스 부문에서 이주노동자들이 점점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태국 졸업생들이 정규직보다 프리랜서 일자리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태국은 관광 및 서비스 분야에서 약 50만 명의 숙련 및 비숙련 근로자가 부족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태국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신규 졸업생 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팬데믹 동안 직장을 그만둔 많은 근로자가 직장으로 복귀하지 않고 있다.

  태국 고용주연맹은 임금 인상에 대한 정당의 정책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올해 말경에 임금 인상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이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552979/migrant-workers-plug-crucial-gap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서 '마약음료' 온라인 유통…엑스터시·필로폰 성분 검출

불법 미용 음료·커피 등 SNS 판매…의료계 "건강에 치명적" 경고

태국서 유통된 마약성분 음료
[네이션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으로 마약의 일상 침투 우려가 커진 가운데 태국에서도 마약 성분이 함유된 음료가 유통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현지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무허가 콜라겐 음료, 인스턴트 커피·밀크티 등에서 불법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보건 당국과 의료계는 태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지 않은 이들 제품을 다량 섭취하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누스 포타뽄 FDA 의료서비스국 부국장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판매 중인 콜라겐 음료와 커피를 검사한 결과 대부분의 무허가 제품에서 먀약 성분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엑스터시, 필로폰, 케타민, 니메타제팜 등 합성 마약이나 마약으로 사용되는 마취제 성분이 나왔다.

  마누스 부국장은 "판매자들은 콜라겐 음료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피부를 젊게 한다고 광고하며 무허가 제품을 판매해왔다"며 "여러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동시에 섭취하면 극심한 고통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사라윳 부차이빠닛와따나 프린세스마더 약물남용치료연구소장은 마약 성분이 든 음료를 먹은 뒤 술을 마시면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고 정신 착란, 편집증 현상 등이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심한 경우에는 심장 이상이나 호흡 장애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온라인 불법 음료는 단속이 쉽지 않아 더 우려스럽다고 주의를 촉구했다.


▶ 민주당, 남부 장악하고 방콕에서 반등할 것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당인 민주당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 남부지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쭈린 락싸나위씻 태국 부총리 겸 상무부 장관이자 민주당 대표는 남부 주민들이 여전히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으며, 민주당이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019년 남부 하원 의석 50석 중 22석을 차지했으며, 5월 14일 총선에서는 58개의 하원 의석을 두고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방콕은 민주당의 거점이었지만 2019년 선거에서 민주당은 단 한 석도 차지하지 못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26812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태국 방콕서 5년만에 '서울관광설명회'…서울 매력 홍보

2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서울관광설명회'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일 태국 방콕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5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태국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올해가 한국·태국 수교 65주년이자 한국·태국 상호 방문의 해인 점을 고려해 마케팅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태국은 코로나19 이전 방한 관광객이 55만명으로 전체 방한 규모에서 6위에 해당하는 주요 시장이다.

  뷰티(미용), 드라마, 푸드(음식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서울 관광 홍보의 주 타깃으로 여겨진다.

  시는 방콕 현지 행사장에 서울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인 '인생네컷' 사진 찍기와 LED 무드등 만들기, 지난해 태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차지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김밥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했다.

  주 행사로는 서울관광 상품개발 활성화를 위한 B2B 트래블마트와 서울의 신규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서울관광설명회, 네트워킹 만찬이 진행됐다.

  B2B 트래블마트에서는 서울 관광기업과 태국의 주요 여행사 31곳이 만나 총 132건의 상담을 통해 서울 관광상품을 기획하고 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이달 30일부터 5월7일까지 열리는 '서울페스타'와 올겨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서울빛초롱축제' 등 주요 행사를 소개했다.

  핌마다 보리룩수파꼰, 위추다 핀덤, 마유린 펑풋판 등 태국에서 탤런트, 영화배우, MC 등으로 활동하는 유명인들이 직접 겪은 서울 여행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설명회에서 태국인들의 서울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했다"며 "이 열기를 이어가 더 많은 태국 관광객이 서울을 찾도록 다방면으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꼬마유령(불법노동자)’한국 관광 강타, 판매가 안 돼 소셜미디어를 통해 막판세일 가득 

(사진출처 : Prachachat)

  예전에 태국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를 꼽으라면 일본과 한국, 두 나라가 항상 1위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 두 나라는 모두 예술, 문화, 아름다운풍경, 추운날씨가 있어 태국인들에게 매력적인 곳이다. 

  올해에는 태국인들의 마음 속 여행지 1위인 일본이 아마 전보다 더욱 압도적인 관심을 받을 것 같다.

  여행사에 있는 형, 동생들로부터 요즘 일본단체여행 상품은 판매가 시작되는 즉시 눈 깜짝할 사이에 팔리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여행사들은 일본행 가격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데도 불구하고 판매할 항공좌석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50만 명 이상의 태국인들이 여행을 가던 한국시장은, 태국인 수십만 명이 해외여행을 간 지난 송끄란 연휴에도 단체여행상품이 여전히 매진되지 않았다고 한다.   

  부라니 유니타이 여행사 이사는 현재 한국행 단체여행상품이 안 팔리는 이유가 한국이 태국인들에게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시행해 출발 전 승인을 요청하는 강력한 입국심사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행그룹에서 도망쳐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꼬마유령(불법노동자) 이슈가 한국으로 하여금 이러한 강력한 입국심사를 하게끔 만들었고, 결과적으로 실제 관광을 가려고 하는 태국인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통해 승인되는 태국인들의 비율이 매우 낮다. 어떤 그룹은 10∼20명이 신청했는데 그 중 50% 이하만 승인되어 전체 그룹을 취소하기도 했으며,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여행하는 일부 그룹도 승인이 안 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현재 한국을 가는 단체여행상품의 가격이 여행사들의 경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특히 소셜미디어를 통해 ‘막판 세일’ 형태로 단체가 매진되기도 하고 있다.

  생각해볼 점은 한국이 태국관광객들에게 엄격한 반면, 일본과 다른 많은 국가들은 K-ETA 신청 없이 한국을 입국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태국관광청과 함께 ‘2023-2024 한태상호방문의 해’를 지정해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관광객들의 교류를 희망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꼬마유령’의 문제가 여전히 이렇게 계속된다면 양국이 공유하는 목표는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 아직 제대로 가늠할 수 없다. 

(“ผีน้อย” ทุบทัวร์เกาหลี ขายไม่ออก ไฟไหม้ เต็มโซเชียล/Prachachat, 4.20, 온라인, 칼럼, 나타핏 웡쌍아, 태국발, 전문번역)
URL: https://www.prachachat.net/tourism/news-1265528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미얀마 공급 우려로 불안한 주석 시장

(사진출처 : Bangkok Post)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주석 생산국인 미얀마에서 주석 생산을 중단할 수 있다는 소식에 주석 가격이 급등했다.
 
* 지난 월요일 런던금속거래소의 3개월물 주석 선물 거래가는 11% 상승하여 2개월래 최고치인 톤당 27,705달러를 기록

  미얀마에서 가장 강력한 소수민족 민병대인 UWSA(United Wa State Army)는 광물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8월부터 Wa지역 광산에서 주석 채굴 및 가공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미얀마 주석 수입 비율은 77%로 높으며, 중국의 제련소들은 새로운 주석 공급원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주석 생산 부문은 수년 동안 만성적으로 투자가 부족했으며, 2010년대 미얀마와 1990년대 브라질의 경우처럼 소규모 광부들이 대규모 주석 매장지를 발견하는데 의존하며 공급망 다변화에 실패했다.
 
* 원문 기사 출처: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551849/tin-market-spooked-by-myanmar-supply-worries

<출처 : 코트라 방콕무역관>


▶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 4월 27일~29일 방콕 세인트레지스호텔 비우(Viu) 레스토랑에서 선보임 

(사진출처 : Bangkok Post)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방콕 세인트레지스호텔 비우(Viu) 레스토랑에서는 한국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의 전형규 세프와 다비데 카르델리니가 매우 특별한 디너 시리즈를 선보인다.

  2018년 이탈리아 피렌체에 처음 설립된 ‘구찌 오스테리아’ 레스토랑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독창적인 거장인 구찌 패션하우스와 마시모 보투라 세프(미슐랭 3스타,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 오너)로부터 영감을 받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브랜드이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1년 전 이태원에 문을 열었으며 LA와 도쿄에 이어 3번째 글로벌 지점이다.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은 아시아 재료를 강화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유럽과 한국 요리의 기교가 교차하는 곳이다.

  태국 최초로 ‘구찌 오스테리아 서울’을 체험할 수 있는 6개 요리 디너코스가 진행되며 가격은 음식만 1인당 5,100바트(약 20만원), 와인을 포함하면 7,800바트(약 30만원)임. 시간은 저녁 6시부터 10시 30분이며 예약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GUCCI OSTERIA SEOUL POPS INTO VIU/Bangkok Post, 4.21, Life 5면, 태국발, 요약번역)
URL: https://www.bangkokpost.com/life/social-and-lifestyle/2554064/gucci-osteria-seoul-pops-into-viu

<출처 : 주태국한국문화원>

 

▶ 중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인 창안 자동차, 태국에 전기자동차(EV) 생산 거점 마련한다고 발표 

(사진출처 : mreport.co.th)

 중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인 창안 자동차(Chang'an Automobile)가 태국 투자위원회(BOI) 프로모션 신청을 준비하면서 태국에 98억 바트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창안 자동차는 중국 이외의 지역에서 최초의 오른쪽 운전석 EV 생산 기지를 만들고 100,000대를 생산해 태국내 시장에 판매하고 ASEAN, 호주, 뉴질랜드, 영국 및 남아프리카로 수출할 계획을 밝혔다. BOI는 태국을 세계의 주요 생산 기지로 전환하면서 EV에 투자할 선도 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나릿 태국 투자위원회(BOI) 사무총장은 지난 2년 동안 Chang'an Automobile Co., Ltd.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BOI가 중국에 있는 회사의 고위 경영진을 만나왔다고 밝혔다.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한 중요한 정보를 명확히 하기 위해 감세 등 태국 정부 지원책도 강화했다. 창안 자동차는 이번 태국 투자가 중국 이외의 지역에 대한 최초의 주요 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액은 98억 바트(약 3,794억2,600만원)이다

  Changan Automobile Co., Ltd.는 전기 자동차 및 지능형 운전 기술의 선두주자 중 하나이다. 지난해 200만대 이상을 판매한 중국 4위 자동차 업체다. 본사와 주요 생산 기지는 충칭에 있다. 포드, 마쓰다와 합작 투자해 중국에서도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태국 투자위원회(BOI)는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및 하이브리드(HEV) 등 총 투자 가치 868억 바트인 17개 회사의 총 26개 프로젝트에 대한 감세 등 투자 혜택을 승인했다.


▶ 태국과 UAE, 다음 달 FTA 협상 시작

(사진출처 : The Nation)

  태국은 중동 국가들에 대한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월 9일에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UAE)과 자유 무역 협정(FTA)을 시작할 예정이다. 상무부 장관인 Jurin Laksanawisit은 지난 2월에 UAE를 방문한 동안 이 내용에 대해 UAE와 논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협상이 합의의 수와 세부 사항에 초점을 맞출 것이며 “3개월 안에 UAE와의 FTA협상을 시작할 수 있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오만, UAE, 카타르, 발레인 등 걸프협력회의 6개 회원국으로부터 수출관세를 면제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무부 장관은 “이 FTA는 태국의 미래를 개척하고 태국의 수익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중동으로 가는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태국과 UAE 간의 양국 무역은 연간 약 7,000억 바트로 태국 전체 무역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태국은 현재 18개국과 14개의 FTA를 맺고 있다. 유럽연합(EU)과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UAE)의 27개국과의 새로운 FTA가 성공한다면 태국의 파트너 국가는 46개국으로 늘어날 수 있다. 태국과 EU는 2025년까지 협정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7월에 FTA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출처 :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cies/40026756

<출처 : KT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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